제주도의 깨끗함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발돋움하는 친환경 세탁 서비스 ‘제클린’이 주목받고 있다. 제클린(JeCLEAN)은 ‘JEJU’와 ‘CLEAN’의 합성어로, 제주도만의 청정 이미지를 담아낸 세탁을 통해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삼고 있다. 제클린의 창립자, 차승수 대표는 IT 업계에서 20여 년간 삼성물산, SK커뮤니케이션즈, SK플래닛 등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2016년 제주에 내려와 가정용 세탁기와 건조기 2대만으로 세탁업에 뛰어들었다. 1년 동안 철저한 시장 검증을 거쳐 사업의 가능성을 확인한 차승수 대표는 이후 제주의 숙박 산업을 지원하는 B2B 세탁 대행 서비스를 본격화하며, BnB, 펜션, 풀빌라 등 제주도 내 숙박 사업자 고객층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구축하게 되었다.
이 과정에서 차대표는 제주도 내에서 버려지는 침구 및 의류 6,600여 톤 가운데 대부분이 소각되고 버려지는 문제에 주목했고, 현재는 면화 기반의 원료를 공급하고 이를 재생 원사, 재생 원단으로 탄생시키는 업사이클링 솔루션을 개발하게 됐다. 제클린의 지속 가능한 섬유 재생 서비스 'Sustainable Bedding Care Service'를 통해 버려진 자원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 것. 제클린은 친환경 솔루션을 바탕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제주를 넘어 글로벌 임팩트를 목표로 두고 있다. 다음은 제클린 차승수 대표와 WWD 코리아가 나눈 인터뷰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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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전문을 보시려면 하단 링크를 참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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